야구연합회, 도 연합회장배 준우승
상태바
야구연합회, 도 연합회장배 준우승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08.17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구의 고장 군산시 대표 등 꺾어

 

▲ 순창군야구연합회 회원들이 도 연합회장배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창군야구연합회(회장 임창선)가 전라북도 야구연합회장배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회인 야구단 7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는 군 야구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각 클럽의 우수선수를 발탁해 대표팀을 구성했다. 이 대표팀이 지난 7월 31일과 8월 6일 정읍시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예선전 첫 상대로 우승후보로 지목되던 군산시 대표와 승부치기까지 가는 혈투를 벌이며 승리를 거뒀다. 이어 8강전에서는 고창군 대표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었다. 선수들은 이런 분위기를 타고 4강전에서 김제시를 상대로 손쉽게 승리했다. 결승에선 대회장소인 정읍시를 대표와 일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했다. 이는 군 단위 야구팀이 시 단위 팀을 상대로 2번의 승리를 거머쥔 것으로 우리 군 사회인 야구의 실력을 도내에 알린 것이다.

군내에는 7개 사회인 클럽과 리틀 야구 1팀이 야구를 즐기고 있으며 실력이 알려져 인근 광주지역에서도 친선경기를 요청하고 있은 실정이다.

임창선(46ㆍ순창읍 순화) 회장은 “군내 야구동호인들의 실력은 시간이 흐를수록 급격히 좋아지고 있다. 바쁜 일정에도 대회에 참석해 군과 야구연합회 위상을 드높인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야구로 지역 발전과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
  • 순정축협 이사회 ‘조합장 해임 의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소년모의투표
  • 제1회 순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