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라이온스클럽(회장 이정)은 지난 21일 순창군옥천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정 회장은 28일 오전 〈열린순창〉과 전화통화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라이온스클럽 활동에 제약이 생겨 편성된 예산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우리 군의 인재인 학생들에게 투자하자고 회원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많지 않은 장학금이기는 하지만 우리 군을 이끌어 갈 훌륭한 재원인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미래 라이온스 회원으로 성장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순창라이온스클럽은 1969년 창립해 현재까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웠던 2020년 도배장판 사업과 사랑의 연탄 나누기, 수해 지역 복구 작업 동참 등 공헌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의 모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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