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면해피트리(회장 윤영춘)는 지난달 17일 동계면행정복지센터에 58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순창지역자활센터 120만원, 동계지사협 120만원, 행복냉장고운영 60만원, 동계어린이집 150만원, 장애인시설 주향의집 30만원, 화재가정 2가구 50만원씩 각각 전달된다. 해피트리는 2013년부터 1구좌 5000원의 행복나무를 키우는 봉사단체로 면민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양준섭 해피트리 부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200여명의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의 어르신 및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대균 동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트리는 매년 관내 복지관련 기관 후원금 지원, 화재가구 위로금 지원, 행복냉장고 운영 등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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