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발효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식초산업 관련 사업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고 알렸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명품 발효식초 사업화를 추진, 식초 6종을 상품화하는 데 성공하는 등 순창군을 한국형 발효식초의 메카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식초 관련 신제품 6종이 제품별로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며 수면장애 개선 효과가 있는 체리식초, 이너뷰티(먹는 화장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 내부에서부터 건강한 피부를 가꾼다는 뜻으로 이름 붙여졌다) 상품인 체리식초 젤리, 항염증활성이 증대된 인삼식초 등이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홍보했다. 또 임실 옻사업단과도 협업해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한 옻 발효식초, 식초 한방음료, 식초 겨자 드레싱도 출시해 리던(커피)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18억원을 들여 순창전통발효식품 전용공장 안에 발효식초 제조설비를 구축해 시험가동 중이며, 내년에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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