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학생기자(제일고1)
다음은 <열린순창> 학생기자들이 체험한 입학식 풍경과 입학 소감이다. <편집자>
순창제일고등학교(교장 이내환)에 입학을 하기 전에는 긴장이 되었지만 그래도 순창이니까 익숙한 친구들이 많을 것 같아서 그렇게 걱정이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서 놀랐고, 여중을 졸업해서 그런지 학교에 자꾸 여자만 있다고 생각하게 되서 남자 얘들을 볼 때마다 놀랐습니다. 지금은 적응해서 괜찮은 것 같지만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너무 좋으신 것 같아요! 진짜로! 전 사실 순창여자중학교 선생님들이 워낙 좋으셔서 여중 선생님들만큼 좋은 선생님들을 못 만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재밌으세요! 특히 조진성 선생님은 친절하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는데 그런 다정하신 쌤이 저희 담임쌤이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학교 입학 첫날에 학생회 선배님들이 학교 소개를 해주셨는데 설명도 너무 잘해주시고 ‘꿀팁’도 알려주시고, 친절하고 재밌게 소개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 반에는 언니들 3분이 들어오셔서 설명해주셨는데 솔직히 너무 다들 예쁘셔서 반에 들어왔을 때 놀랐다고요><
아무튼 제 입학소감은 순창제일고등학교 진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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