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이혜선 사무국장(순창군가족센터)
순창군가족센터(센터장 문정현)는 지난 14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사업설명회 및 한국어 개강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작년에 진행된 사업영상을 시청한 후 올해 운영될 프로그램·사업 안내,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가 통합서비스 기관으로 바뀜에 따라 기존 사업영역을 바탕으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등의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고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될 예정이다.특히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족갈등을 사전 예방하고 해소하고자 가족상담 및 부부상담, 집단상담 등 심도 있는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도 운영된다. 올해 한국어교육은 자녀학습지원을 위한 그림책읽기반, 지역문화답사반, 취업지원을 위한 요양보호사 준비반, 토픽반, 온라인반 등 다양하게 개설될 예정이다.
문정현 센터장은 “올해 3월부터 ‘순창군가족센터’로 기관명이 변경되어 새롭게 출발한다”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인 자립,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문의는 순창군가족센터(652-38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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