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장학회(이사장 이인범)가 지난 17일 쌍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쌍치 초·중학교 출신 대학신입생 11명에게 장학금 1400만원을 전달했다.
백은장학회는 쌍치 출신 향우 김상열(87세) 회장이 2016년 설립해 장학기금 2억5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고향 후배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2017년부터 대학교 신입생 총 30명에게 장학금 6억9000만원을 지급했다.
이인범 이사장은 “모두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다”면서 “학업에 정진하여 큰 인재로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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