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박인순 실장(순창문화원)
순창문화원(원장 최길석)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공모한 ‘2022어르신문화프로그램’과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공모한 ‘2022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연이어서 최종 선정됐다.
2022어르신문화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전통 가락과 현대춤이 만날 때’는 군민을 대상으로 신명나는 장구의 전통 가락과 현대음악 댄스를 결합해 진행한다. 어르신들에게 신체를 건강하게 하고 전통과 현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매주 월·수에 댄스와 장구 난타 교육을 10월말까지 진행한다.
2022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구림면 이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이암마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보따리’로 진행된다.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위축돼 있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그림책놀이와 음식 만들기, 음악활동, 다양한 체험 등을 제공해 숨겨져 있는 끼와 재능, 창의력을 발휘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매월 월요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11월말까지 진행된다.
두 사업은 지난 5월 9일 각각 개강식을 열었다.
한편 문화원에서는 연중 상시로 ‘옥천고을대취타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문화원사무국(653-2069)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