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희망포럼 성과보고회·임시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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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희망포럼 성과보고회·임시총회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07.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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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희망포럼(공동대표 김석균·남궁단·조현숙)은 지난 628‘2022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정책 검증활동 성과보고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6.1지방선거까지의 활동 평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1부 성과보고회에서는 411일 발기인대회부터 창립총회 15개 분야 군민정책제안성명서 발표 순창군수 예비후보자 정책토론회 도의원후보자 정책대담회 군의원후보자 및 교육감후보자 정책질의서 전달 도지사후보자 상대 정책제안 기자회견 등 후보자 정책 검증 활동경과를 보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짧은 기간 동안 모든 선거의 후보자 정책을 검증·제안하는 활동에 대해 수고했다는 평가와 함께 후보자들의 정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온라인으로 생중계 한 것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였다. 반면 깊이 있는 토론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한계점도 지적했다. 이번 활동을 기반으로 순창희망포럼이 명실상부한 순창의 대표적인 시민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있었다.

2부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창립총회에서 임시로 채택했던 정관에 대한 개정안을 집행부가 제시했고 회원의 승인으로 전면 개정했다. 개정된 정관은 제4사업올바른 지방자치와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사업 자치 행정·입법·예산 감시와 비판 활동 관련 사업 청소년 권익보호와 신장 활동에 관한 사업 등을 명기해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이 지역의 주인이 되는 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여러 사업을 집행하기 위한 실행 조직으로 지방자치분과 주민자치분과 농업생명분과 공동체문화분과 4개를 신설하고 분과위원장 4명을 선출했다. 상임대표로 선출된 조현숙 씨는 향후 계획을 전했다.

과거에 군정지기단이라는 이름으로 군정과 의정을 감시하는 활동을 해왔다. 당시에는 행정과 의회가 군민의 눈을 의식하며 소통하려는 노력을 했다. 하지만 시민단체의 활동이 없는 상황에서는 어느 누구도 주권자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순창희망포럼의 역할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예전과 상황이 많이 변했음으로 의회, 군청과 협력할 부분은 최대한 협력하는 유연한 자세로 임하려 한다.”

구준회 사무국장은 순창희망포럼이 군민 대다수가 인정하는 시민단체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좀 더 많은 군민들이 편하게 포럼을 접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창희망포럼은 이번 주 운영위원회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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