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시책 발굴 위한 선진지 방문 버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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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시책 발굴 위한 선진지 방문 버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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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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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주요 역점사업 추진 분야에 대한 국내 선진지 방문을 계획하고,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관련 분야 및 희망공무원과 함께 황 군수가 직접 버스투어에 나서기로 했다.(사진)

지난달 28일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32명의 공무원들이 친환경농업으로 전국에서 유명한 무주군 경축순환자원화센터와 충남 홍성군 문당환경농업마을을 다녀왔다.

황 군수는 “2주전 순천시를 방문했을 때 세계적인 순천의 정원을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다. 20만평의 넓은 정원이 조성되면 관광객이 몰려올 것으로 생각됐다. 우리군도 시책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깨어있는 의식과 많이 보고 접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같은 버스투어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투어팀은 먼저 무주군 경축순환자원화센터를 방문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추진상황을 듣고, 그린퇴비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이곳은 지난해 9월 가동을 시작해 연간 50만포를 생산, 2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특히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 시스템과 친주민 정책을 표방하고 있어 200m 이내의 민가에서도 협조적이라고 밝혔다.

무주에 이어 방문한 홍성군 문당마을은 국내 최초로 오리농법을 시작해 1999년 환경농업시범마을을 조성하고, 2000년에는 문당리 발전 백년계획을 수립하는 등 명품 친환경마을로 만들었다. 특히 10년동안 마을기금으로 2억5000만원을 조성해 각종 사업공모시 자부담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확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또 유기농쌀을 이용한 막걸리 등 친환경제품 생산으로 지역졍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에 국내 선진지를 선정, 버스투어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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