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중, 지역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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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중, 지역정화활동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04.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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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기회 적어 교육과정 채택…길거리 청소

쌍치중학교(교장 유영곤) 학생 전원이 길거리 정화활동을 하며 지역 봉사에 나섰다.(사진)

지난달 30일 열린 봉사활동에서 2학년 학생들은 면소재지를 돌며 쓰레기를 주우며 지역 환경 현황을 파악했다. 쌍치중에서는 봉사활동 기회를 갖기 어려운 지역 특성을 감안해 매달 한 번씩 학생들이 환경정화활동을 하도록 교육과정을 짰다. 학생들은 이날 쓰레기봉투 2장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종주 2학년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수거한 쓰레기가 많으면 보람이 있지만 지저분한 면이 있다고 볼 수 있고 적으면 또 어른들이 깨끗이 하고 다닌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요새는 쓰레기가 줄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가끔씩 집이나 동네 쓰레기를 치우기도 한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 의미를 말했다.

쌍치중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역의 하천이나 소재지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 교사는 “봉사활동이 환경정화에 집중된 것은 지역내 복지시설들과 결연을 맺고 봉사하기가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이다”며 다른 곳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칠 기회가 생기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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