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교육계획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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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교육계획설명회
  • 정기애 기자
  • 승인 2012.04.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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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중심 인성ㆍ인권 교육’ 적극 실천

교육지원청이 3일 오후 3시부터 시청각실에서 올해 교육계획설명회를 가졌다.(사진) 

학부모, 학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교육계획 설명에 이어 혁신학교 실천 사례 소개, 교육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군내에는 40개 학교에 학생 3079명, 교원 371명이며, 학급당 학생수는 14.9명이다. 교육지원청은 올해 주요 업무로 ‘인성ㆍ인권교육 실천, 혁신학교 운영 활성화 등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무상급식 확대 및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등 교육복지 실현, 전인교육’을  내세웠다. 특색사업으로 순창의 맛ㆍ멋ㆍ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호남-영남 및 농촌-도시 간 교류활동 활성화를 진행하며, 아침독서운동 전개 등 독서ㆍ논술교육을 통한 창의적 표현능력 신장을 역점사업으로 배치했다.

혁신학교 실천 사례 소개에 나선 풍산초 김선영(39ㆍ풍산 두승) 학부모는 “학교를 바꾸고자 시작한 일인데 정작 변한 것은 우리 자신이었다”며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운영한 사례를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혁신학교를 운영한 풍산초는 행복학교 추진단 운영, 풍산 가족캠프, 학부모 재능기부로 수요 돌봄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모범사례로 꼽혀왔다. 김선영 학부모는 “풍산초가 특별히 잘해서가 아니라, 다른 학교도 이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사업들”이라며 “지역 학부모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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