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방축 할머니노인회, 진해 군항제 다녀와
금과 방축 할머니노인회(회장 김정애)가 봄맞이 관광을 다녀왔다.지난 9일 오전 7시경 방축회관 앞에 모인 노인회 회원 30여명은 봄을 맞아 경남 진해 군항제에 관광을 다녀왔다. 진해의 군항제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벚꽃축제중 하나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열렸다.
김 회장은 “해군사관학교에 가서 군인들 안내로 군함 내부도 구경하고 오토바이 쇼도 재미있게 봤다. 일반인이 더군다나 여성은 평생 보기 힘든 군함을 보니 기쁘고 신기했다. 회원들도 다들 신기한 체험을 한 듯 좋아했다”고 말했다.
“벚꽃이 만개한 가로수 길도 거닐며 예전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김 회장과 회원들은 저녁때가 돼서야 아쉬움을 안은 채 순창으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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