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찾아 동반 산행
유등산악회(회장 서대현)와 백산산악회가 지난 15일 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로 동반 산행을 다녀왔다.(사진)
봄철 농번기가 시작되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두 산악회의 회원들이 버스에 오르자 자리는 가득 찼다.
영취산 진달래꽃이 만개한 때에 맞추어 산행을 한 회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꽃구경을 즐겼다. ‘금강산도 식후경’인 만큼 ‘먹거리’도 빼놓지 않았다. 제철을 맞은 주꾸미와 참돔 한 젓가락에 회원들의 쌓인 피로가 모두 풀렸다. 식사를 함께하며 회원들은 “유등산악회, 백산산악회 회원 모두가 참석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농사일에 바빠 참석하지 못한 회원에 대해 아쉬워했다. 돌아온 회원들은 다음 산행을 기약하며 아쉬운 인사를 했다.
자료제공 : 서한봉 유등산악회원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