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학생기자 간담회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본보 학생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본보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학생기자들은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학생들은 폭력에 대한 기준으로 ‘악의가 있는 것, 당사자가 압박감을 느끼게 하는 행동, 기분 나쁜 표현’ 등을 들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방법이 다를수는 있어도 당사자가 느끼는 감정의 형태들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최근 학교나 경찰 등의 학교폭력 교육에 관해서 학생들은 그다지 공감대를 가지지 못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일회적인 교육으로 학교폭력이 사라지지 않을뿐더러 학생들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4명의 학생기자들이 참석했으며, 이후 다양한 토론과 기사쓰기에 노력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