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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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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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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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군수, 국가예산 확보 총력

황숙주 군수가 11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10개사업 603억의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섰다.

황숙주 군수를 비롯, 이선효 문화관광과장, 박재기 건설방재과장, 최영록 건강장수과장 등은 각 부처를 방문해 해당사업에 대한 설명과 국비 지원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 군수 일행은 먼저 행안부를 방문해 순창에 작은영화관 조성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을 지원 요청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어 농식품부를 찾아 구림·쌍치면 소재지정비사업에 35억, 꾸지뽕마을공동소득창출사업에 3억,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으로 382억을 요청했다. 또 고령친화안심공동체프로젝트 사업에도 소요되는 국비 11억원 지원도 건의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한 건강장수 문화체험프로그램운영에 2억을, 환경부에서는 분뇨처리시설 신축사업과 경천지구 하수관거정비사업, 소규모마을 하수도설치사업 등에 24억과 105억, 31억을 각각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해 관련부처로부터 긍정적 검토를 얻어냈다.

한편 황 군수는 “우리 공무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 확보로써 3000억대 예산 진입을 위해 모두가 발로 뛰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예산확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 직원들에게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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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12년 임도사업평가 1위

군이 2012년도 도 임도사업 평가에서 10개 시·군 중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도사업 평가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 4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임도사업 계획수립의 적정성과 시공품질 등 6개 항목분야를 확인 평가했다.

군의 임도사업은 임도의 절토면, 성토면, 노면의 안정성과 배수시설의 적정성, 환경친화성 등의 조건을 고루 만족시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재해에 취약한 절토·성토면 붕괴 방지를 위해 석축과 옹벽, 말목 등 다양한 공작물을 시공함으로써 구조적인 안정성 강화에 주력한 점 등이 1위 선정의 발판이 됐다.

군은 올해 임도사업에 14억을 투입하여 신규노선 3개소를 신설하여 산림시설 이용을 극대화하고, 기존 임도시설을 구조 개량하여 임도시설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임도사업 평가는 임업기반시설인 임도의 친환경적 조성을 유도하고 기존 임도의 이용율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우수사례는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하는 한편, 전라북도 시군 산림행정평가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은 내년도 임도사업 시군 예산 배정시 사업비를 우선으로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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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수영장, 여름방학수영교실 신청접수

 

 

군이 생활체육 수영동호인의 저변확대와 학업으로 소홀했던 어린이의 건강관리 및 체력증진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4주간 여름방학 수영교실을 운영한다.(사진)

수영교실은 운영 시간별로 초급, 중급반 등 4개반으로 운영되며, 반별 모집인원이 20명씩 총 80명이다. 수영장 월 이용료는 유아가 1만6500원, 초등학생 3만3000원, 청소년이 3만8500원으로 군이 운영하고 있다.

각 반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는 여름방학 수영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실내수영장(☎063-650-1664)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여름방학 수영교실 운영 외에도 유아와 노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수영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수영장을 편안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전 직원이 수상안전자격증을 취득해 수상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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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암검진 3년 경과후 재검진 가능

 

 

군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민 무료암검진 사업이 대폭 개선된다.(사진)

지금까지 군민무료암검진을 한번 받은 대상자는 재검진을 받을 수 없었으나, 검진 후 3년이 경과되면 재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여 2013년부터 시행키로 한 것.

이는 재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이 타지역에 가서 개인적으로 검진을 받을 경우 경제적·시간적인 불편이 초래할 뿐만 아니라 많은 군민이 재검진을 희망한 것으로 조사되어 군이 개선책을 마련한 것이다.

무료 암검진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1년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 중 만 40세이상 70세이하 대상자 중에서 신청에 의해 선정하여 매년 홀·짝제(출생연도 기준)로 실시하고 있어 내년에는 홀수해 대상자가 검진을 다시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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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ㆍ장애인 대상 틀니 시술비 지원

 

 

군이 치아결손으로 음식물섭취가 어려운 노인ㆍ장애인에게 구강기능 회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의치보철(틀니) 시술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사진)

의치보철지원사업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직장 7만6000원, 지역 8만1000원 이내로서 군에 1년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1급~3급 등록장애인이다.

지난 4월부터 신청서를 받아 현재까지 65명이 신청 완료했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과 각 보건지소에서 신청받고 있다.

의료기관선정은 군과 협약을 체결한 군내 치과의원으로써 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시술기관을 선택하게 되며, 시술완료 후 14일 이내 대상자의 통장으로 시술비를 지급한다. 시술시간은 3~4개월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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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적성면 수해현장 방문 

 

 

군의회 최영일 의장을 비롯한 의원 6명은 지난 14일 적성면 마계마을, 서림마을과 동계지역 수해현장을 방문했다.(사진)

또 지역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군내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지난 14일 새벽부터 동계, 적성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적성 마계마을 앞 소하천 제방이 무너져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 포크레인 등 장비가 투입되어 응급조치가 이뤄진 상태다.

마을 주민들은 다시는 이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조속한 복구비 지원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일 의장은 “조속한 시일내에 복구가 이뤄져 원활한 영농활동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집행부와 협의하여 적극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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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이동법률상담, 읍 재래시장서 호평

 

 

읍내 재래시장에서는 무료법률상담과 의료봉사 등이 펼쳐졌다.(사진)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황선태)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박찬희)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지난 11일 장날을 맞아 무료법률상담과 의료봉사를 실시한 것.

또 보건의료원에서도 이날 행사를 맞아 주민들에게 혈압. 당뇨 등 건강체크를 해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법률상담은 35인승 버스 1대를 이용하여 농어촌지역, 장애인시설, 산간벽지 등 공단 방문이 어려운 소외국민에게 찾아가는 법률구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법률구조공단 구조지원팀 김재준(49) 과장은 “상담내용은 주로 부동산 관련과 채무 등의 상담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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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농가소득 효자

 

 

군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블루베리가 농가소득의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사진)

작황상태와 기온 탓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가격이 12%가량 낮아졌지만, 생과 1킬로그램(kg)당 2만원에서 2만5000원의 고가에 판매되고 있어 농가소득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35억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현재까지 120헥타르(ha)를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160톤을 생산해 32억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고, 성목이 되는 2015년이 되면 150억원의 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60여종의 품종을 확보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브랜드 개발과 통합홈페이지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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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설계교육 미니메드스쿨과정 개강

 

 

군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주관하는 노후설계교육이 지난달 골드쿡 과정에 이어 지난 17일 미니메드스쿨 과정 교육에 들어갔다.(사진)

오는 20일까지 3박 4일간 건강장수연구소와 군 일원에서 진행될 미니-메드스쿨 교육은 기초건강 교육 및 과학적인 의학상식을 전달하여 노후에 발생하기 쉬운 성인병에 대한 사전 이해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이다.

서울, 대구 등 전국에서 신청한 73명은 서울대병원, 전북대, 화순전남대 등 강사진으로부터 의학상식 교육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편백숲을 산책하며 몸과 마음의 평화를 얻는 명상요가 시간과 장수시범마을 견학, 강천산 산책, 전통고추장마을 견학, 고추장 체험 등 순창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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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발효미생물 산업화 기반확대

 

 

군이 토종발효미생물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이사장 황숙주)는 지난해 2월 개원한 후 현재까지 총 3000여종의 토종발효미생물을 분리하여 산업화할 수 있는 기초를 갖췄다.

여기에 (사)한국종균협회(회장 남승우, 이사장 배동훈) 한국미생물보존센터가 지난 11일 순창 미생물관리센터에 자리를 잡으면서 개소식을 갖고 명실공히 국내 제일의 발효미생물 보관 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하게 됐다.

개소식과 함께 미생물분야 미니포럼을 개최해 우리나라 토종발효미생물의 산업화 및 식품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종균협회 배동훈 이사장은 “미생물의 특성 규명과 다양한 기능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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