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덕초 제2회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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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초 제2회 총동문회
  • 윤덕환 기자
  • 승인 2012.07.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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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ㆍ후배와 함께 도약 다짐

▲ 제1회 졸업생인 이일석 동문이 주정규 신임회장의 부축을 받으며 나오자 모두가 박수로 환영했다. 이후 각 기수별 소개의 시간이 이어졌다.

팔덕초등학교 제2회 총동문회(회장 선성갑ㆍ26회 졸업)가 지난 14일 모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70여명의 동문들은 반가운 만남을 축하하며 동문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했다.

선성갑 초대회장은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석해준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며 “언제나 정겹게 동문들을 맞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동문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회에서는 초대회장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각 기수별 동문소개, 차기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되었다. 1930년 입학한 1회 졸업생 이일석(95ㆍ장안) 동문이 참석해 동문회 발전을 기원해주었고 참석한 후배 동문들은 우렁찬 박수로 환영하며 선배님의 건강을 기원했다.

제2대 임원진으로는 회장 주정규(34회 졸업), 부회장 박학주(47회 졸업)외 2명, 집행이사 박근호(39회 졸업) 외 4명, 감사 1명, 상임이사를 선출하였다.

주정규 신임회장은 “동문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모교발전과 후배를 위한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며 “동문간 친목도모와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경조사 참여 등 동문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동문자녀 및 손자 역 유학사업(도시에서 순창으로 6개월에서 1년)과 발전기금조성, 기별 동창회 활성화, 동문회보 발간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팔덕초는 1930년 개교 이래 올해로 79회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지금까지 4739명이 졸업했다. 지난 6월에는 학교건물 2층에 대형시계 설치와 운동복 30벌을 기증했고 박학주(47회)동문은 학교 뒤뜰에 벚나무 20그루를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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