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영화관 조성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군이 작은영화관 조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사진)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이선효 문화관광과장 등 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지속적인 방문 설명과, 지난 6월 맹현규 행정안전부장관의 순창 방문시 황군수가 직접 작은영화관 조성사업 필요성을 건의해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은영화관 건립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총 21억원으로, 도비 3억5000만원, 전북은행 영상장비지원 1억원은 확보되었으나 이를 제외한 사업비는 열악한 군재정 형편상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이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작은영화관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올해 안으로 설계공모와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초에 착공,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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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설치·개보수사업 28억 지원
군이 친환경농업과 원예, 특작분야에 지난해 54억보다 26억이 늘어난 80억원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원예, 특화작목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시설하우스 설치와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
이와 관련 군은 노후 시설하우스 개보수 지원으로 지난해 11억을 투입해 35헥타르(ha) 면적의 하우스 시설보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시설하우스 신규설치 7ha에 11억, 기존 하우스 중 시설이 노후된 123ha의 개보수사업비 6억 등 총 17억을 투자해 개폐시설, 물받이, 3중하우스와 열풍기 등 난방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딸기재배에 있어 ‘고설양액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2ha의 하우스에 재배시설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4ha에 고설재배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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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사용료 자동이체 금융기관 확대
군이 이르면 8월 중순부터 모든 금융기관에서 상하수도 사용료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토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
군에 따르면 현재 농협으로만 한정됐던 자동이체 신청을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은 물론 우체국, 신협 등 자동이체가 가능한 모든 금융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금융결재원에 자동이체용 지로이용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다.
금융결재원의 승인이 완료되면 군과 금융결제원간의 자동이체 데이터 송신테스트를 실시하고, 테스트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후부터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매월 1%(월 최대 5000원)의 사용료 할인 혜택도 있어 수용가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이체 수용가 증가로 인해 상수도사용료 징수율 향상 등 체납액 해소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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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메드스쿨 교육생 인재숙에 장학금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동안 진행된 노후설계교육 미니메드-스쿨과정 교육생 70여명이 교육을 마치고 순창 홍보대사를 자청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이번 교육은 암, 근골격계, 치아, 당뇨병 등 각종 생활습관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비롯한 국내 유명교수진의 강의로 이뤄져 매우 유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건강장수연구소 뒤 편백나무 숲에서 진행된 명상시간과 건강요가 등 힐링 프로그램이 교육생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 중 40명은 순창 홍보대사를 자청해 명예홍보대사 위촉증을 수여받았으며,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십시일반 모은 35만원을 옥천인재숙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순창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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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방재활동
폭염특보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순창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설기호)이 재난예방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사진)
지난 20일에 인계면 자율방재단 임점락 단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단원이 인계 심초 저수지에서 잡목제거 및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23일에는 풍산면 자율방재단 손주경 단장 등 50여명도 풍산 순정마을과 용내마을에 걸친 사천에서 소하천 지장물을 제거하면서 재난예방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금과면 자율방재단 50여명도 24일 금과면 동전마을과 만촌마을에 있는 소하천에서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지장물을 제거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재난예방에 선도역할을 담당했다.
자율방재단은 설기호 단장을 필두로 지역본부, 11개읍면 방재단 등 6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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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전기울타리 147농가 지원
군이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태양광전기울타리를 전국 최초로 국·도비 지원없이 군비 부담으로 지원키로 했다.(사진)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47농가에게 2억4400만원(국도비 30%, 군비 30%, 자부담 40%)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갈수록 야생동물 서식밀도 증가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군이 이같은 지원책을 마련한 것. 군은 이와 관련 지난 7월 제2회추경예산에 태양광 전기울타리 설치비로 3000만원을 확보하여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태양광 전기울타리 지원 신청은 피해예방시설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첨부해 해당 읍면에 다음달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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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의 과학과 가공기술, 문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
(재)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 정도연 센터장의 저서인 「고추장의 과학과 가공기술」이 2012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사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4000여종의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학계·산업계 7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312종의 우수도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도연 센터장의 저서 「고추장의 과학과 가공기술」이 기술과학 분야의 우수도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류의 역사, 고추장의 원료, 제조기술, 발효관여 미생물 등에 대한 이론적, 실험적 연구결과를 집대성한 역작으로 이미 학계에서 학술적 기여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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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키우미 교실’ 시범운영
군이 청소년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한방키우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군은 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접목시켜 청소년 성장발달을 돕고 꾸준한 운동실천으로 성장기 학습아동의 건강관련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한방키우미 교실을 시범 운영했다.
이와 관련 지난 5월부터 이달 24일까지 12주간 삼육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1명을 대상으로 한방키우미 교실을 운영하고 지난 24일 수료식을 가졌다.
한방키우미 교실은 사전 검사를 통해 개인별 신장계측을 조사하고, 인바디 검사와 성장판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한의사의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 체질에 맞는 약을 처방했다. 또 성장을 돕는 성장침 치료와 함께 성장전문강사의 운동지도를 3개월간 병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