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고구마 경상도 판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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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고구마 경상도 판로 열었다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10.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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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농협 주부대학 동창회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

금과면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이 또 하나의 도시 판매망을 열었다.

지난 5일 양산시 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 직원과 웅상농협 주부대학 동창회(회장 조귀선) 회원 123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과고구마공선출하회(회장 공황규)와 금과농협(조합장 조현표), 금과면(면장 허관욱)과 공동으로 자매결연협악을 맺었다.(사진)

이들은 협약을 통해 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유통, 가공 등 필요한 모든 활동에 대해 협력하고 농촌사랑, 농촌체험 등 다양한 도농교류활성화를 통해 장류ㆍ장수고을 순창농산물 소비촉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농산물 상품화 확대 및 수확 후 관리기술, 농가 기술교육 등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시설인프라구축, 유통협력, 선도자금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웅상농협 주부대학 동창회가 체험활동을 신청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루어졌다. 안용호 웅상농협 조합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금과농산물을 판매하는데 적극 돕고 제반 사업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군을 방문한 웅상농협 회원들은 이날 민속마을 고추장 체험관에서 고추장만들기 체험을 했고 금과농협 앞에서는 고구마 수확체험을 했다. 공황규 회장은 “도시소비자들이 찾는 고구마는 모양이 예쁜 것이 먼저다. 하지만 오늘 캘 고구마는 모양은 덜 예뻐도 황토에서 자라 맛과 품질이 좋다. 공선출하로 농가수취가격이 조금이라도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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