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불제 대상농지 토양검정이 밭으로 확대된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1월 하순까지 쌀 및 밭 직불제 대상농지에 대해 토양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양검정에서는 쌀 직불제 대상농지에만 실시했던 것을 밭 직불제까지 확대한다.
도는 올해 쌀 직불제 대상농지 14만1890헥타르(ha)와 도 지원을 제외한 중앙지원 밭 직불제 대상농지 7957ha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표본농가를 자체 선정하고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칼륨 함량을 조사해 적정기준을 벗어났는지를 검사한다. 2회 이상 적정기준을 벗어날 경우 직불금 지급이 제한된다. 농업기술원은 “쌀 및 밭 직불제 토양검사를 통해 발급된 시비처방서를 통해 대상농가들이 적절한 양분관리와 친환경적인 재배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분석기술 역량강화교육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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