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귀농ㆍ귀촌 예산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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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귀농ㆍ귀촌 예산 늘어난다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10.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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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창업 아카데미사업 신설해 지역특화 창업지원

▲ 순창군 귀농귀촌도우미센터 홈페이지(http://gosunchang.com/) 메인화면.

정부의 내년 귀농ㆍ귀촌 예산이 28% 증가하게 돼 인구 늘리기에 적극적인 군에도 혜택이 올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도시민의 귀농ㆍ귀촌이 농식품 산업성장 및 지역발전 원동력으로 확보하고자 귀농ㆍ귀촌 정착에 필요한 예산을 올해 639억원에서 812억원으로 올렸다. 주요 사업 내역을 보면 도시민 농촌유치사업이 26억원에서 41억원으로 증가되고 맞춤형 귀농ㆍ귀촌 교육사업은 13억원에서 21억원으로 늘어났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은 농촌체험 지원, 빈집 임대 운영 및 창업자금 알선, 멘토링 상담, 맞춤형 귀농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귀농ㆍ귀촌 활성화 사업이다.

그리고 농업창업 아카데미사업은 45억원이 책정돼 권역별 지역특화 창업지원과 귀농ㆍ귀촌 창업박람회에 쓰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권역단위 지역특화작목과 지역자원 등을 활용하는 창업과정으로 작목재배기술, 품질관리, 유통ㆍ판매, 농촌관광 등 실제 정착까지 거치는 단계마다 원활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농지구입, 시설건립 등 농업기반 마련 목적의 창업자금과 농가주택 구입 및 신축에 필요한 주택구입자금은 각각 2억원과 4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융자방식으로 금리는 3%이며 5년 거치 10년 상환이다. 정착자금의 내년 예산은 700억원이고 선정 받고자 하는 사람은 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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