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회원, 교양 쌓고 국가수매제 재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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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회원, 교양 쌓고 국가수매제 재건 다짐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11.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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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농민회

순창군농민회(회장 김구곤)가 회원 교양을 목적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사진)

농민회원 30여명은 지난 14일 하동 자닮센터를 방문해 천연농약 전문강좌를 들으며 친환경 농약제조 방법을 익혔다. 농민회의 선진지 견학은 자연농법과 유기농 등 친환경 농법을 통해 땅을 살리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있으며 저비용으로 농가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보고 있다.

조영상 자연을닮은사람들 대표는 이들에게 작물의 특성과 미생물, 농업 전망 등 자신이 연구한 결과물을 토대로 강의했고 직접 천연농약 제조 시범을 보이며 농민들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전수했다. 또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농민회는 또 지난 20일에는 순창, 임실, 남원, 무주, 진안, 장수군 농민회원으로 구성된 동남부 체육대회에 참가해 서로를 격려하고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부활시키는 활동에 돌입할 것을 다짐했다.

남원시 이백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동남부 지역 농민회원이 참가했으며 체육행사와 대동놀이를 즐기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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