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 사조대림 이인우 대표, 국내 절임류 2위업체인 싱그람영농조합법인 전정희, 김종섭 대표, 순창 한국절임 조각현 대표,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절임류세계화지원센터의 활성화와 더불어 순창의 절임산업을 국내 1위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약이다.
군은 절임에 사용되는 원료인 무 등의 생산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하고, 사조대림은 국내 유통망 확충, 싱그람영농조합법인은 쌈무, 치킨무, 오이피클 등 연 매출 80억원 규모의 생산라인 및 기술이전, 한국절임은 이에 대한 제품생산과 고용창출을 통해 순창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자는 데 목적을 뒀다.
한편 군은 앞으로 순창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제품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2013년 토굴형 장류, 절임 저장고를 건립해 순창의 장류와 절임류를 지속적으로 명품화, 차별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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