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수화통역센터 수화교실
순창군수화통역센터 사랑의 수화교실 중급반 1기가 전북 사랑의 수화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사진)수화통역센터 사랑의 수화교실 중급반 1기 수강생들이 지난 20일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개최된 제27회 전북 사랑의 수화경연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전북 사랑의 수화경연대회는 농아인의 의사전달 방법인 수화를 일반 건청인들이 친숙하게 접함으로써 수화를 널리 보급ㆍ홍보하고 수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며, 농아인의 이해와 농아인 복지문화 창출에 목적을 두고 해마다 열리는 대회다.
수화통역센터 관계자는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점차 나아짐을 보며 대회 당일에는 대상을 받지 못한 아쉬움이 생길정도로 실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대한 기대감이 이 분들의 열정 덕분에 생길 수 있었고 순창에 계신 분들께서 더 많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