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읍내 장애인자활자립회 사무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공명규 회장, 김병수 회장, 이훈도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보좌역과 회원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김병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활동에 불편함을 갖고 생활하고 있는 장애우들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하고 계시는 장애인자활자립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하는 장애인자활자립회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명규 회장은 “본회는 관내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이 사회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중증 장애인에게 휠체어는 다리역할을 하는 중요한 도구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도 안 좋고 나 살기 바쁜 때 사회단체 등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정말 고마운 일이다”며 “예전에 비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편견이 많이 사라진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70지구 비젼로타리클럽은 2006년 11월 27명의 회원이 초아의 봉사정신에 뜻을 함께해 창립된 단체로 현재는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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