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발전 이끌 전문가 양성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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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 발전 이끌 전문가 양성시작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3.01.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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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농업농촌혁신대학 개강

제6기 농업농촌혁신대학에 입학한 50여명의 지역 농업인들이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농업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사진)
지난 22일 개강한 농업농촌혁신대학은 군내 거주하는 농업인 중 남자 25명, 여자 25명 등 총 50명을 선발해 전문 농업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강의와 국내ㆍ외 선진지교육 등을 진행한다. 
황숙주 군수는 이날 입학식에서 “교육내용을 열심히 배워서 우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실천해야 한다”며 “또한 많은 농업인들에게 파급시켜 함께하는 발전, 행복한 순창만들기에 다같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학식에 이어 서필환 성공사관학교장은 ‘변화와 혁신’이란 제목으로 변화와 혁신의 7단계, 핵심리더의 성공요소, 리더의 조건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우리의 힘으로 변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극복할 수 있고, 한사람의 꿈은 몽상일 수 있지만 모두 꿈을 꾸며 현실로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교육은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농한기를 활용해 30회의 강의와 5회의 국내 선진농업 현장견학교육, 해외선진농업 벤치마킹 등 35회에 걸쳐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찾는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과 농산물 가공, 농산물마케팅,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전문농업 시이오(CEO)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높여 핵심리더로 중점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입학생들은 이날 학생자치위원회를 구성해 김필환(59ㆍ복흥 서마) 회장, 신우헌(55ㆍ쌍치 용전) 남자 부회장, 이경자(50ㆍ순창읍 순화) 여자 부회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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