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공부하자’ 호응 속에 3주 간의 프로그램 마무리
군청소년센터에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 군내 초등 3~4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던 겨울방학교실 ‘놀면서 공부하자’가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
지난 8일부터 3주 동안 겨울방학교실에 참여한 40여명의 학생들은 학습ㆍ체험ㆍ예방ㆍ야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을 특별하게 보냈다.
장원한자, 꼬마 요리사, 북아트, 펄러비즈, 플레이 잉글리쉬, 초콜릿 공예, 냅킨 공예, 원예 테라피 등은 물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조로 인터넷중독예방 교육 및 미술집단놀이를 실시해 올바른 또래관계형성에 도움을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 센터 내에서 진행한 ‘런닝맨’은 5~6명씩 8개의 팀을 짜 긴급구조 119, 마술체험, 도미노체험, 투호던지기와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준비된 미션을 수행해 미션카드에 도장을 찍 빨리 수행하는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의 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재성 주민생활과 아동복지담당은 “겨울방학교실이 열리는 3주 동안 학습, 체험, 그리고 마지막날 런닝맨까지 거의 학생들이 빠지지 않고 센터에 나왔다. 아이들 스스로도 재미가 없으면 참여하지 않았을텐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들이 호응을 얻은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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