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초ㆍ중학교, 통합운영 우수학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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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초ㆍ중학교, 통합운영 우수학교 지정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3.02.01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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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별 고루 우수한 평가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

 

▲초ㆍ중 통합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구림초ㆍ중학교가 도내 유일하게 통합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내 유일 초ㆍ중 통합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구림초ㆍ중학교(학교장 김동복)가 2012학년도 초ㆍ중ㆍ고 통합운영학교 성과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지난 17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진행된 교육과학기술부 초ㆍ중ㆍ고 통합운영학교 대상 운영성과발표회에서 구림ㆍ초중은 영역별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교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농어촌 통합운영학교의 강점을 살린 일반직 기능직 연계활용, 학교운영위원회 통합, 시설연계활용, 졸업식ㆍ입학식ㆍ축제ㆍ체육대회ㆍ음악회 등 학교행사의 통합운영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토요문화체험프로그램 또한 우수사례로 소개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199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통합운영학교는 학교급(초ㆍ중ㆍ고)이 다른 여러 학교를 하나의 학교로 통합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학생 수가 계속해서 줄고 있는 농어촌 교육을 살리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통합학교를 운영하며 처음으로 초ㆍ중학교가 함께 선보인 축제는 학생 및 학부모의 호응 속에 본보(2012. 11. 15일자. 125호)는 물론 ‘통합학교의 새로운 모델 제시-구림초ㆍ중 통합 축제 현장을 가다’라는 기사로 도교육청이 매달 발간하는 전북교육소식지 12월호에 소개되기도 할 정도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통합학교운영 표창을 받은 구림초ㆍ중은 올해 교과부가 도교육청에 요청한 통합운영학교 관리 분야 정책연구학교에도 지정되었다. 이와 관련 구림초ㆍ중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복 교장은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얻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아가 초ㆍ중 교육자원의 연계 활용과 교육활동 통합 및 실질적인 교육과정의 통합을 통해 내실 있는 통합학교 운영의 모델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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