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찡한 이름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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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찡한 이름 어머니, 사랑합니다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3.05.16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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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곳곳서 어버이날 행사 이어져

여성자원봉사회, 적성면 노인위안잔치
순창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영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적성면 복지회관에서 200여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사진①)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으며, 여성자원봉사회원 50여명이 어르신들께 큰절도 올렸다. 또 회원들이 직접 장만한 음식으로 상을 차려 점심식사와 다과를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미용협회 회원들은 이·미용 무료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자원봉사자들이 노래와 춤 등을 선보이면서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사랑나눔 효잔치
대한적십자봉사회 순창지구협의회(회장 신희출)는 지난 8일 중앙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봉사원 가족 사랑나눔 효잔치를 열었다.(사진②)
이날 회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선물해드리고 식사를 대접하며 효를 실천했다. 또한 소리 높여 어버이은혜 노래를 부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순창요양병원, 어버이날 기념 가족한마당
(의)태종의료재단 순창요양병원(이사장 양선승)은 어버이날 기념 가족한마당을 마련했다.(사진③)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병원 본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 가족한마당 잔치에는 전북도가 후원한 2013년 상반기 신나는 예술 버스팀이 함께 했다.
신나는 예술 버스에서는 (사)누리예술단(단장 최종배)의 기악합주와 무용ㆍ물레방아 연주단(단장 장덕화)의 검을 이용한 다양한 무용과 무술공연ㆍ한국연예예술인협회전북지회(지회장 김용철)의 삶의 터전에서 함께 울고 웃는 품바타령ㆍ전국 국악협회전북지회의 판소리와 민요중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은빛노인복지센터, 어르신 경로잔치
구세군 산하 은빛복지센터(센터장 공일숙)에서는 ‘어르신 경로잔치’를 펼쳤다.(사진④)
이날 어르신 경로잔치에는 시설이용 어른을 비롯하여 황숙주 군수, 전원어린이집(원장 한윤정) 원생, 김종국 풍산파출소장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전원어린이집 원생들은 정성들여 만들어 온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렸으며, 음악에 맞춰 율동과 춤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김 소장은 황성옛터와 어버이 은혜 등 자신의 장기인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다. 

순창농협 쌍치지점, 카네이션 달아주기
농협 쌍치지점(지점장 김성철) 산하 농가주부모임(회장 고남숙)에서는 지난 8일 농협사무실을 방문한 지역공동체 어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줬으며, 떡과 음료를 준비하여 대접했다.(사진⑤)
“이농현상으로 인해 지역공동체의 어른들이 어버이날이라는 의미 있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어렵다”고 밝힌 고남숙 회장은 “이번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경로효친 사상 함양은 물론 지역공동체의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오태홍 쌍치노인회 총무는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들과는 전화통화만 했다”며 “어버이날이라고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준 농가주부모임과 농협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순창농협 인계지점,  카네이션 달아주기
순창농협 인계지점(지점장 김금숙)과 인계농가주부모임(회장 양정희)은  면내 어르신들에게 지난 8일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과일과 떡 등을  준비하여 대접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사진⑥)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대부분의 자녀들이 객지에 있어 카네이션을 달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카네이션 100송이를 준비해 달아드리며 건강하실길 기원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옥례(74·인계면 도룡리) 어르신은 “농협에서 카네이션을 달아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하며 회원들에게 두 손을 꼭 잡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순창우체국, 옥천요양원 방문
순창우체국(국장 김영균ㆍ노조지부장 최상기)은 옥천요양원(원장 박석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선물전달과 함께 요양원 주변의 잡초제거 봉사를 전개했다.(사진⑦)
김 국장은 “어버이날 요양원을 방문하여 지역공동체 구성원과 함께하는 가운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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