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줄기, 푸근한 고향 사람 함께하니 웃음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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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줄기, 푸근한 고향 사람 함께하니 웃음 ‘만발’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3.06.28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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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리ㆍ남양주시순창향우회 야유회

재구리ㆍ남양주시순창향우회(회장 정삼채) 40여 회원들이 지난 23일 충주 송계계곡으로 야유회를 다녀왔다.(사진)
두 달에 한 번 모임을 가지며 고향사랑ㆍ향우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은 이날 오전 8시에 모여 무더위를 물리치는 계곡 여행길에 올랐다.
이날 정삼채 회장은 “오늘 모이신 회원들 모두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몸을 개운하게 풀어내시기를 바란다. 미리 약속한 회원들이 다 오시지 않아서 서운하기도 하고 아쉽지만 싹 잊어버리고 오늘 신나고 즐겁게 놀아보자”고 인사했다.
계곡 물놀이와 더불어 맛있는 음식으로 점심을 즐긴 뒤부터는 흥겨운 노래자랑이 시작됐다. 너도나도 마이크를 놓지 않고 맛깔나게 불러제끼는 노래에 어깨를 얼싸안은 회원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며 쌓인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 보냈다.
이날 야유회를 위해 많은 회원이 협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평소에도 회원들을 특별 할인해주는 예닮치과에서는 수건을 협찬하는 등 곳곳에서 회원들의 여행길에 도움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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