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인맥 두터운 정통 ‘기획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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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인맥 두터운 정통 ‘기획전문가’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3.07.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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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강오 부군수

“아는 사실 그대로를 알리는 진정성, 현장에서 답을 찾고 민의를 수용할 수 있는 현장성, 모든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지속성. 소통 3가지 원칙과 기준을 군 행정과 연계시켜 나가겠다.”
지난 9일 제21대 부군수로 취임한 이강오(사진ㆍ56) 부군수의 각오다.
이 부군수는 취임식을 대신한 간부 공무원과의 첫 만남에서 “특색 있고 전통성 있는 그리고 역사적으로 훌륭한 인재의 고장 순창에 오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32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군의 특성과 지역 현실에 맞는 행정을 추진해 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부군수는 특히 “가족 간의 신뢰, 직장 상하 간의 신뢰, 주민 간의 신뢰, 정책 파트너와의 신뢰 등 모든 관계에서 신뢰하는 사회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순창의 성장산업인 장류 관광산업과 건강장수 힐링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하는 사회”라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살기 좋은 순창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임실 출신인 이 부군수는 1981년 임실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라북도 기획ㆍ자치행정ㆍ경제ㆍ감사 등 주요 부서를 거쳐 중앙부처ㆍ국회 등과의 인맥이 두텁고, 핵심만 정확히 파악해 추진하는 정통 기획전문가라는 평가다.
도 전략산업국 주력산업과장에서 순창 부군수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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