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탐구실험대회 장려상 수상
옥천초등학교(교장 이동열) 신수빈ㆍ최예원(6년)학생이 지난달 17일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에서 열린 제21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탐구실험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교육부 주최,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주관, 삼성전자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학교에서 배운 과학 전반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어진 과제에 대한 창의적인 실험 및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전북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었던 신수빈ㆍ최예원 학생은 한혜정 지도교사와 함께 대회를 준비하며 꼭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었다.
지난달 28일, 결과 발표에서 장려상 소식을 들은 두 학생은 “더 큰 상을 타고 싶었지만 장려상을 받아 아쉽다. 그래도 전국대회라는 큰 대회에 나가 좋은 경험을 한 것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혜정 지도교사는 “교과서 속 실험에 구한시키지 않고 물리, 화학, 생물 등 다양한 영역의 과학실험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고 결론을 도출해보는 과정이 저희 팀의 과학 실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휴일과 방학 기간을 쪼개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한 두 친구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이동열 교장선생님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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