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마을ㆍ로뎀나무에 녹색쉼터 조성
군은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공모해 ‘녹색나눔 숲’과 ‘로뎀나무 생명의 녹색복지 조성사업’이 선정돼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녹색나눔 숲’ 조성사업은 사업비 3억원으로 오는 11월에 열리는 장류축제 행사장 0.6헥타르(ha)의 면적에 소나무 등 수목류를 식재하고 산책로와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쉼터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은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장류축제행사장 및 인근 고추장 민속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로뎀나무 생명의 녹색복지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로뎀나무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과 소외계층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로뎀의 집’에 이팝나무와 소나무 등 교목류와 철쭉, 화살나무 등 관목류를 식재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마음을 치유하는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게 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축산과 산림경영담당은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에 일반인들과 사회적 약자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육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군은 내년에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로 읍사무소 인근에 녹색나눔 숲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생활환경 개선과 휴식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및 대화와 소통의 장소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