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ㆍ된장ㆍ간장부로 나눠 ‘화합 열전’
순창군테니스연합회가 주최ㆍ주관하고 대궁(식당)이 후원하는 이 대회에 군내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 100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군내 테니스 발전을 위한 열정으로 3회째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박지헌 대궁 대표는“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많지 않아 대궁의 전신인 ‘아기 돼지밥상’ 배를 시작으로 벌써 3회째가 됐다”며 “아무쪼록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고추장부와 된장부 외에 여성과 60세 이상 초보자들을 위한 간장부를 신설하여 남ㆍ여 구별 없이 개인전으로 경기를 치러 각 부별 입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이 주어졌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추장부 △우승 권윤석ㆍ윤사원(순창클럽) △준우승 이우열ㆍ김은수(정우클럽) △공동3위 강대수(정우클럽)ㆍ김현영(군청클럽), 이태수ㆍ최수관(정우클럽)
■된장부 △우승 양우본ㆍ윤효상(순창클럽) △준우숭 설용원ㆍ안은석(순창클럽) △공동3위 오정곤ㆍ이명수(군청클럽), 임근정ㆍ정봉주(정우클럽)
■간장부 △우승 박경남(상조클럽)ㆍ차경실(순창클럽) △준우승 김성욱(순창클럽)ㆍ서한락(상조클럽) △공동3위 양용수(순창클럽)ㆍ박은경(상조클럽), 이동명(정우클럽)ㆍ이순례(상조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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