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배 테니스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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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배 테니스대회 ‘성황’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3.11.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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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00여 동호인ㆍ가족 참가

▲은배부 우승을 차지한 순창읍 출신 이상준씨와 김주성씨. (왼쪽부터)이태수 선수, 이택렬 백제약국 대표, 권윤석 선수의 기념사진.
제2회 순창장류배 테니스대회가 지난달 26일 공설운동장 테니스구장과 보조구장에서 개최됐다.
순창군테니스연합회(회장 김남중)가 주최ㆍ주관하고 백제약국(대표 이택렬)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생활체육 테니스동호인 및 가족 4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경기는 금배부ㆍ은배부로 나뉘어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은배부 우승자는 순창읍 출신으로 무주경찰서에 근무하는 이상준(48)씨로 30년 이상의 구력을 앞세워 노련한 경기운영을 통해 솜씨를 한껏 뽐냈다. 또 금배부에서는 농어촌공사 이태수(54ㆍ순창읍 순화) 차장과 자영업을 하고 있는 권윤석(42ㆍ순창읍 교성)씨가 한조를 이뤄 강력한 수비와 공격으로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130여 팀이 참가해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 여느 대회보다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이택렬 백제약국 대표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코트를 누비는 열정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가족들의 행복을 살찌우며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원동력”이라며 “다양한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스포츠 테니스가 생활에 큰 활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테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에서 대회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순창대회처럼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하는 대회를 본적이 없었다”며 “이번 대회의 강한 인상을 간직해 내년대회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돌아가서 순창대회를 적극 홍보를 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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