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ㆍ한방 융합 힐빙빌리지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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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ㆍ한방 융합 힐빙빌리지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3.11.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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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ㆍ인계 일대에 2015년 시작 2019년 까지

‘아이씨티(ICT) 양ㆍ한방 융합 힐빙빌리지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2일 건강장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사진)
군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현황조사 및 사업여건 분석, 개발 방향 및 목표 전략 수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관리운영 계획수립, 기본계획보고서 및 조감도 작성을 한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역을 맡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용역 착수 보고회에는 이강오 부군수, 김상우 건강장수사업소장,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박시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과업 목적ㆍ범위ㆍ기간ㆍ추진 경과 등 개요와 과업 추진방향, 관련사례 및 주요 논점에 대한 경과보고 후 참석자들의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연구원은 “양ㆍ한방 힐빙빌리지 사업의 추구 가치와 주요 고객, 지역 주민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며 “이 부분에 대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통해 다양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오 부군수는 “오늘 보고회는 전체 과업을 선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오늘 다른 지역의 사례와 비교해보니 양ㆍ한방 융합에 대해 중복성이 있어 보인다. 순창과 연계할 수 있는 물 산업이나 장류특구 등과 같은 순창의 특색에 맞춰 차별화를 두는 방향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의료산업, 건강식품, 천연자원과 문화 관광 연계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복합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이씨티 기술 및 양ㆍ한방 융합사업으로 팔덕면과 인계면 일대에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ICT>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의 약자로 이 사업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을 양ㆍ한방에 접목시키는 것을 말한다.
<힐빙(heal-being)> 힐링(healing)과 웰빙(well-being)의 합성어로 치유를 통한 건강한 삶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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