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지방선거 출마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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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지방선거 출마 출사표
  • 열린순창
  • 승인 2014.01.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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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가까이서 꿈과 희망 만들겠습니다

 

봉사정신과 사명감이라는 열정으로 시작한 제6대 군의원 임기가 6개월 남짓 남아있는 상황에서 초심을 되짚어보고 군민과의 가교 역할, 행정 감시 견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왔는지 되돌아봅니다.
저는 빈부격차 심화, 힘의 논리가 난무하는 현실을 보며 의원활동 중 가장 지양해야 할 첫 번째로 꼽고, 다양한 주민이 행정의 수혜자가 되도록 저항해왔고 나름 성과도 있었습니다. 균형과 형평의 문제는 모든 시대에 다양한 방법으로 표출되어 왔지만, 모든 인간이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아울러 형평의 문제가 해결되면 주민 화합과 통합의 시너지를 통한 군정발전이 무궁무진하리라 기대합니다. 하지만 정치 초년생으로서 다양한 민의를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성과를 일궈내기에는 부족한 시간 이었지만 스스로 노력 부족을 자성하며 질책해봅니다. 앞을 내다보는 혜안과 통찰력이 미흡하였고 타협과 소통의 중요함이 절실했던 상황이 종종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3년여의 의정활동 경험은 부족했던 저에게 주민을 위한 행정과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명확히 해주었습니다. 이는 군정을 더욱 세심히 파악하고 관련 책자를 필독하면서 군정이 나아갈 방향과 군민의 원하는 방향을 깊이 있게 바라보고 ‘노블리스 오블리쥬’ 실천을 통해 몸과 마음을 올바로 이끌며 부족함을 채워온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저는 군민을 위한 지역의 밝은 미래를 원하는 열정과 겸손으로 무장한 진정성이라는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학맥, 배경, 재력은 없지만 열정과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응원이라는 큰 배경이 있어 어렵고 힘들 때 도움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치의 힘은 진정성에서 나온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진정성이 있어야 소통이 가능하고 열정을 현실로 인도합니다. 언제나 시작과 끝은 중요합니다. 끝은 새로운 시작과의 연결선상에 끊임없이 상호작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러한 과정과 경험을 몸소 체험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더욱 단단해졌다. 이제 순창 사랑의 열정과 진정성을 군 발전과 군민에게 보답할 가장 이상적인 기회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많고, 지역주민들과 꿈과 희망을 가까이서 더 많이 얘기하고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항상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프로필>

①1965년 출생
②무소속
③순창농림고ㆍ광주대 언론홍보대학원 졸업
④전남과학대학 외래교수(전) 전북매일 기자(전) 순창군의회 의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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