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철 지방선거 출마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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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철 지방선거 출마 출사표
  • 열린순창
  • 승인 2014.01.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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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을 살리고 유등면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순창을 사랑하는 우기철입니다.
저는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순창군 의원으로 출마하려고 합니다. 군 의원이 되려는 이유는 첫째, 순창읍을 살리고 싶어서 입니다. 군 예산은 해마다 늘어만 가는데 읍내 곳곳은 흉물스러울 만큼 퇴조된 모습입니다. 영세 상인들은 어쩔 수 없어 문만 열어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순창읍을 살리는 각종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야 합니다.
둘째, 11개 읍면에서 가장 낙후된 것으로 알려진 유등면의 발전을 위해서입니다. 유등면에 농가소득을 위해 특화 작목인 ‘블랙커런트(블루베리종)’가 들어왔는데 상당수 묘목이 죽는 등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블랙커런트 지원사업을 보완해야 합니다. ‘수동권역농촌마을개발사업’이 성공되어야 하며 읍면소재지정비사업 등 대형 국가보조사업도 조속히 유치해야 합니다. 섬진강 주변 농경지 침수 등 고질적인 민원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힘 있고 뒷배 있는 사람들만이 군으로부터 특혜를 받아서 입니다. 모든 군민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혜택을 받아야 합니다. 넷째, 군이 선택한 국가보조사업들이 애물단지가 되어 혈세를 낭비하고 있어서입니다. 380억여 원을 투입해 무료 임대한 민속마을 옆 메주ㆍ된장ㆍ절임류 공장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우리 군 현실에 맞는 국가보조사업들을 유치해야 군민이 잘 살게 됩니다. 다섯째, 취업을 못해 고통의 날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저도 아이엠에프(IMF) 때 실업자 신세를 면치 못하고 방황했었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할 일을 찾아 지역신문기자, 국회의원 정책비서관 등을 거쳐 군 의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도시가스가 순창읍에 공급되면서 보조금 형평성 문제와 사용시설 시공업자 선정으로 적지 않은 논란과 원성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순창군 도시가스 공급사업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적절한 시기를 놓치고 형평성에 맞지 않게 제정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사용시설 시공업자 선정은 공개경쟁으로 선정했어야 했고 보일러라도 전주, 남원업체가 아닌 군내 업체가 시공할 수 있도록 했어야 합니다.
존경하고 군민 여러분! 누구나 군정 견제, 민원해결, 지역발전, 서민과 공익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말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역량으로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순창의 절대 권력인 ‘군수’의 권력을 견제하며 사회적 약자를 대변했던 기자시절의 정체성과 국회의원 정책비서관으로서의 경험과 비전으로 깨끗하게 당당히 평가 받겠습니다.

 

<프로필>

①1969년 출생
②무소속
③순창고ㆍ호남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④주간열린순창 취재부장(전) 강동원 국회의원 비서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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