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황충서 미르전파상 주인 황충서 미르전파상 주인 ‘순창이 참 좋다’는 대자보 지난 3월 6일, 유리창에 붙은 대자보 한 장이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대자보는 순창군 전입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안녕하세요. 미르전파상입니다. 일 때문에 순창에 자주 내려오다 보니 이곳이 너무나 맘에 들고 정착하게끔 저를 이끌더군요. 자신도 모르게 여러분들의 이웃이 되어 있더군요.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하려 합니다. 불 꺼져 있던 집에 어느 날 갑자기 불이 켜져 있고 움직임이 보이니 궁금하셨죠?관심 가져 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모든 것을 다 갖추려면 오래 걸릴 테니 최소한이 준비되면 그때 시 사람 | 최육상 기자 | 2021-05-19 16:08 | 539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