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득표율 83.83%, 군내 득표율 86.94%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가 제22대 순창·남원·임실·장수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지난 10일 치러진 선거에서 투표수 9만6341명 가운데 7만9169표(83.83%)를 얻어 3번의 도전 끝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개표 결과, 박 당선인의 경쟁 상대였던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는 1만1035표(11.68%), 새로운미래 한기대 후보 2163표(2.29%), 한국농어민당 황의돈 후보 2072표(2.19%)를 각각 득표했다. 무효표는 1902표, 기권은 3만7529표였다.
박 당선인은 군내에서 선거인수 2만4053명 가운데 1만5062표(86.94%)를 득표하며, 지역구 시·군 가운데 순창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개표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 당선인은 “풍전등화 같은 경제, 민생 상황 앞에 당선의 기쁨과 영광은 주민 여러분께 돌리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지역의 대표, 국민의 대표로 다가올 내일을 준비하겠다”며 “오랜 기간 지역에서 소통하며 준비했던 만큼 더 가까이에서 남원, 장수, 임실, 순창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기꺼이 견마지로를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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