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세보의 〈순창 팔경가〉 어떤 작품인가 이세보의 〈순창 팔경가〉 어떤 작품인가 (淳昌八景歌)는 이세보(李世輔ㆍ1832∼1895)가 철종11년(1860)에 순창 지역 명승지 8경을 노래한 연시조다. 이세보는 왕족(조선 25대 철종의 사촌동생)으로 문신이자 시조작가다. 그는 조선시대 시조작가 중 가장 많은 450여 수의 작품을 남겼다. 당시 사대부들이 지은 시조 대부분이 관념적이고 음풍농월(吟風弄月)의 내용인 것에 비해 그는 부정부패 비판ㆍ유배ㆍ애정ㆍ유람ㆍ절기ㆍ농사 등 다양한 주제를 노래했다. 그가 순창 지역 대표 명승지 여덟 곳에서 시조를 지었던 것은 부친 이단화(李端和)가 철종11년(1860) 강연강좌 | 림재호 편집위원 | 2021-04-14 15:31 | 534호 양상화 선생, ‘원시반본과 후천의 성지 순창’ 출간 양상화 선생, ‘원시반본과 후천의 성지 순창’ 출간 구순(九旬)을 앞둔 향토사학자 서강 양상화 선생이 고향 순창을 생각하며 쓴 글을 모아 ‘원시반본과 후천의 성지 순창’을 출간했다.출판기념회는 30일 오전 10시 순창읍 한우마을 2층 궁전예식장에서 저자가 말하는 순창의 원시반본과 후천에 대한 강의와 함께 열린다.제1부에는 풍수적 관점에서 형상으로 보는 순창에 대해 언급하면서 후천의 회문산 이야기를 한다. 저자는 “곤륜산 입어 동해하여 생 백두산하고 생금강산하며 생모악산하고 생회문산하여 일만이천도통군자라 하였다”는 말이 있고, 홍성문 대사의 회문산가에서 “호남(湖南) 정신(廷臣)이 반 사람 | 림재호 기자 | 2019-05-30 11:42 | 444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