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발바닥 교육(26) 부끄러움과 분노로 나라 지킴에 앞장선 순창 의병 발바닥 교육(26) 부끄러움과 분노로 나라 지킴에 앞장선 순창 의병 2021년 1월 교장실로 순창문화원에서 발간한 가 배달되었다. 순창에서 구한말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분들의 삶과 투쟁을 기술하였다. 순창의 동학농민혁명과 의병 활동 그리고 3.1운동과 민족·사회운동이 사료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었다. 필자가 놀라움과 떨림으로 안 사실은 1910년 경술국치(庚戌國恥) 바로 전, 1907년 겨울부터 1909년까지 순창 의병 활동이 인구 대비 참가 숫자와 투쟁의 치열함이 전국에서 가장 앞섰다는 점이다. 대한제국을 완전히 찬탈하기 위해 1909년 일 논단시론 | 최순삼 교장 | 2023-06-13 19:08 | 640호 순창 3.1운동 이야기 순창 3.1운동 이야기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일제의 식민지배에 저항해 일어난 항일만세운동이자, 일제강점기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이었다. 더불어 일제 식민주의의 경험을 딛고 수립된 대한민국의 기원(起源)이 되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일제강점기 당시 자료와 최근까지 연구·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순창지역 3.1운동을 살펴보았다. 독립선언서 전달과 배포당시 민족대표 33인은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기로 했으나 일제의 무력진입을 염려해 인사동 태화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시각 탑골공원에 모여 있던 학생과 시민들은 자체적으로 독립선언서를 기획연재 | 림재호 편집위원 | 2023-02-28 08:29 | 625호 문화원 《순창의 민족 독립운동사》, 《순창의 금석문》 발간 문화원 《순창의 민족 독립운동사》, 《순창의 금석문》 발간 순창문화원(원장 최길석)이 《순창의 민족 독립운동사》와 《순창의 금석문》을 펴냈다.《순창의 민족 독립운동사》는 19세기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순창지역 독립운동을 집대성한 책이다. 동학농민혁명과 의병 항쟁은 물론, 국채보상운동, 3ㆍ1운동, 화령회 활동 등 학생운동과 청년운동, 형평운동 등 사회운동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 9장에서는 순창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주요 활동을 요약 정리했다.집필은 천지명 사학과 연구교수와 나종우 원광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맡았다. 각종 재판기록과 독립운동사자료집 등 각종 문헌, 언론 보도 내용과 최근 연구 책소개 | 림재호 편집위원 | 2021-02-24 18:24 | 527호 향토문화 지킴이 ‘순창문화원’ 향토문화 지킴이 ‘순창문화원’ 요즘 세계적으로 뜨는 음악이 있다. 이날치 밴드의 〈범 내려온다〉이다. 조회 3억 회를 돌파했고, 35개국 사람들이 봤으니 민요계의 ‘방탄소년단’이라고 할 정도이다. 수궁가의 한 대목인 〈범 내려온다〉 판소리에 맞춰 스텝을 밟는 황홀한 광경에 눈을 뗄 수가 없다. 이날치 밴드가 어떻게 세계의 음악으로 우뚝 설 수 있었을까? 소리꾼 5명의 걸출한 소리를 들으면 그 의문이 쉽게 풀린다. 놀라운 예술성과 흡입력. 바로, 우리 ‘판소리’라는 전통문화의 어깨 위에 밴드 이날치가 서있는 것이다.전통문화 동아리ㆍ마을 어르신 활동 지원순창에도 순 교육문예 | 김수현 기자 | 2020-12-16 18:42 | 519호 순창보물여행(34) 회문산 의병장 ‘양춘영’ 순창보물여행(34) 회문산 의병장 ‘양춘영’ 泌鳳折翼鳳爲鳳伏龍失珠龍爲爾之國之大忠 今日之盛事我之國之不忠 今日之落淚 날으는 봉황이 날개 꺾여도 봉황은 봉황이며엎드린 용이 여의주를 잃어도 용은 용일세너희 나라 큰 충신이 오늘 성사 이뤘건만우리나라 사람 불충하여 오늘의 눈물이라네-양춘영 장군이 죽음을 앞두고 옥중에서 남긴 유서. 혹시 이 사진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넋이야 있고 없고-동아일보 / 1986년 3월 1일자’ 사진입니다. 사진 옆에는 ‘의병장 양윤숙과 임순호. 임순호의 남루한 옷차림에서 의병항쟁의 처절함을 엿 볼 수 있다’라고 쓰여 있지요. 원 사진은 1910년 4월 5 기획연재 | 황호숙 해설사 | 2018-02-01 15:10 | 379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