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열린순창' 선정 ‘2021년을 밝힌 사람들’ '열린순창' 선정 ‘2021년을 밝힌 사람들’ 선정 ‘2021년을 밝힌 사람들’2021년 한 해 동안 에 소개된 주민 가운데 10명을 선정한다.순창을 사랑하며 삶의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정직하게 사는 우리 이웃이다.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삶을 밝혀준 진솔한 이웃의 모습을 다시 돌아본다. 1. ‘이사정 라파엘’ 순창성당 신부 (2021. 2. 4.)2021년 1월 27일 이사정 라파엘 신부가 순창성당에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고 다른 교구로 이동하셨다. 2018년 2월 2일, 순창성당에 부임한 라파엘 신부는 어머니께서 물려준 유산(현금)과 자동 사람 | 열린순창 | 2021-12-29 10:59 | 568호 정봉애 시인 ... 소녀 감성으로 구순에 첫 시집 정봉애 시인 ... 소녀 감성으로 구순에 첫 시집 창간11주년 특집 기획 ‘순창 노익장’여기 오판동(100), 정봉애(92) 두 어르신이 계신다. 두 어르신의 삶은 극명하게 대비된다. 오판동 어르신은 배운 게 없어 온몸으로 살아남아야만 했다. 1921년생, 100세 나이에도 괭이 들고 콩밭과 깨밭을 멘다. 정봉애 어르신은 형편이 괜찮은 집에서 태어나 소학교를 졸업했다. 1929년생, 구순에 첫 시집을 냈고 펜을 잡고 시를 쓴다. 오판동 어르신은 4~5년 전 먼저 떠나보낸 아내가 그리워 전동자전차를 타고 매일 왕복 20여 분이 걸리는 길을 오간다. 고향(전남 담양)과 현재 삶터(전북 사람 | 최육상 기자 | 2021-05-05 15:57 | 537호 오판동 어르신, 콩밭 매는 100세 대식가 오판동 어르신, 콩밭 매는 100세 대식가 집터 뒤 콩밭을 괭이로 힘차게 일구는 모습은 흡사 청년 같았다. “힘드시니까 쉬엄쉬엄하시라”고 말려도 귓등으로 들었다. 지난해 100세 생신을 맞은 오판동(100) 어르신은 청년의 기운을 뽐냈다. 지난달 29일 오후 금과면 계전마을 어르신 댁으로 안내해 준 이근태 이장(83)은 “콩 심고 일하시는데 젊은 사람도 기운을 못 따라간다”면서 “전남에서 태어나 여기 오신지 한 오십년 됐다”고 소개했다. “식사도 잘하시고, 상여소리도 잘하시고, 농악 같은 것도 잘하셔요. 지금도 가끔 하시는데 소리가 정말 좋아. 아내 돌아가신지 한 4~5년 사람 | 최육상 기자 | 2021-05-05 15:50 | 537호 [열린순창] 선정 2019년 10대 뉴스 [열린순창] 선정 2019년 10대 뉴스 인계 노동 퇴비공장 악취인계 노동 퇴비공장 악취에 뿔난 주민들이 대책위를 구성하고 집회, 시위, 기자회견 등 활동하고 있다.퇴비공장 악취로 심각한 피해를 봐온 주민들은 지난 9월, 신정이 의원이 5분발언에서 ‘불법건축물에 각종 허가 및 신고를 수리’했다고 폭로하자, 군에 허가 취소 등을 촉구하며 도청에서 기자회견, 군청 앞마당과 중앙로 등에서 집회를 열며 ‘인계노동 퇴비공장 철폐’하라고 항의하고 있다. 군은 자체감사 결과에 따라 법적 자문을 얻어 최근 퇴비공장 영업정지와 고발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쌍치 순창샘물 허가 기획연재 | 열린순창 | 2019-12-26 14:25 | 472호 금과 계전마을 98세 ‘오판동’ 할아버지 금과 계전마을 98세 ‘오판동’ 할아버지 기왕 산거 100살까지 살아봐야지 금과에 98세, 건강한 어르신이 계신다는 한 독자의 연락을 받고, 오판동(98ㆍ금과 계전) 어르신을 찾아갔다.계전마을에 사는 오판동 씨는 은행을 주워 모아 전동 휠체어를 타고 귀가하고 있었다. “할아버지 얘기를 듣고 싶어서 왔습니다.” 인사했다. 오 씨는 “내가 뭐가 있다고 부끄럽네…” 손 닦고 얼굴을 씻은 할아버지는 살아온 얘기를 들려주었다. “나는 전남에서 태어났어. 지금은 배부르게 먹는 게 당연해 보이지만 그 당시에는 진짜 찢어지게 가난했지. 특히 우리 집은 더더욱 가난했어. 논 한 마지기 없 사람 | 김상진 기자 | 2019-10-24 18:14 | 463호 금과면민의 날 ‘화목ㆍ웃음’ 금과면민의 날 ‘화목ㆍ웃음’ 공로패 양병옥ㆍ조현표, 감사패 김휘식ㆍ양욱두 씨아미산 자락 아늑한 곳 청정 황토마을 금과에서 열번째 금과 면민의 날이 열렸다. 지난 9일 이른 아침부터 금과초등학교 운동장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태풍 솔릭 때문에 연기해 열린 이날 날씨는 화창하고 시원했다. 9시, 유한필 총무이사(금과면민회) 사회로 금과 아미농악단이 신명나고 힘차게 첫 문을 열었다. 지역행사 | 서보연 기자 | 2018-09-13 14:42 | 409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