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동계면향우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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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동계면향우회 정기총회
  • 황의관 정주기자
  • 승인 2014.03.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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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ㆍ서울ㆍ순창 사는 동계 사람들 ‘모여’… 무공ㆍ경초 장학금 전달, 인물 단합 ‘자랑’

▲(위부터)재전동계면향우회 신년인사회 기념사진. 둥근 탁자에 둘러 앉은 향우 및 면민들. 인사를 하고 있는 유영춘 향우회장.
재전동계면향우회(회장 유영춘) 제22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가 지난 8일, 전주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2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 앞서 ‘군민가수’ 노래강사인 공옥자씨와 동계면 주부노래교실 합창단이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다.
유영춘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엄은걸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소개된 내빈은 황숙주 군수, 오은미 도의원, 군의회 최영일 의장ㆍ정성균 의원, 김광욱 동계면민회장, 이용술 동계노인회장, 장화영 동계농협장, 김학봉 동계면장 등이며, 전주에서 활동하는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임규래 동계초총동문회장, 황의옥 재전순창군향우회장, 장위현 재전동계향우회 수석부회장, 양창호 전 재전동계향우회장, 김병수 호남고속 사장 등 이고, 서울에서 온 재경동계면향우회 이용윤 회장, 복창근 사무총장 등이다. 정기총회는 식순에 따라 경과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사업보고, 장학금 전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윤영춘 회장은 양창호 전 재전향우회장과 홍운기 청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규래 무공장학회 이사장은 초ㆍ중ㆍ고 학생 6명에게 무공장학금을 수여했고 김택수 경초장학재단 이사장은 중ㆍ고생 5명에게 경초장학금을 수여했다.
윤영춘 회장은 총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후 “애향의 열정으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될 때 고향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동계 출신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고향 순창군과 고향 사람들의 더욱 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고향 순창은 더 큰 미래를 향해 성큼성큼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편안함과 아늑함을 안겨주는 고향 순창을 항상 응원해 주시고, 함께 가자”고 말했다.
이용윤 재경동계향우회장은 “동계면이 순창 전부를 대표하는 요람이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순창만 아니라 전북의 인물이 우리 동계사람이 아닌가 싶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광욱 면민회장은 “귀향한지 13년만에 동계면민회장을 맡았다”며 “조류독감이 발생해 4월에 가지려했던 면민회 행사를 오는 8월 15일로 연기했다”고 알렸다.
윤지호 해피트리를 이끌어 가는 사람은 해피트리에서 매월 5000원 모금내용을 설명하고 “해피트리 행복나무는 동계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들에게 그늘이 되어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모윤수 향우(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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