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벼 재배 활성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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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벼 재배 활성화 교육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4.03.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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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후 친환경 쌀 생산자연합회 창립총회도

친환경 벼 재배 활성화 교육이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교육은 친환경 농업단지 대표와 농업인상담소장, 읍ㆍ면사무소 산업담당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유기농 벼 재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첫 강연은 김선수 영광보은영농조합 대표가 ‘유기농 벼 재배 실천 기술’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대표는 “농사는 육묘에서 결정된다. 이앙할 때 결주가 생기거나 본수를 많이 잡고 심으면 수확이 많이 나올 줄 알고 모판에서 밀식 파종을 하면 모판에서부터 병이 생긴다”며 “평소 생명운동에 관심이 많아 직접 33헥타르(ha)에 유기농 벼를 경작한 경험으로는 소식재배와 토양관리가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재 전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친환경 벼 유통 동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회장은 “생산자 조직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저비용 유기농업, 안전성 확보에 따른 신뢰 확대, 생산자와 농협, 행정이 함께 협의 해결하는 유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전문 교육을 통해 지난해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시행착오를 줄이고 순창식 자립형 친환경농업 정착을 위해 읍ㆍ면 상담소장과 생산자 연합회, 단지대표가 함께 생산관리를 전담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교육 후, ‘순창 친환경 쌀 생산자 연합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창립총회는 정관 인준, 임원 인준, 사업계획안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성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고수석(동계) △부회장 윤영호(팔덕)ㆍ권영배(순창읍) △감사 윤재기(금과)ㆍ한한수(구림) △전문위원 공병윤(금과)ㆍ임형락(팔덕)ㆍ최광식(인계)ㆍ이선형(유등) △사무국장 김춘석(금과) △총무 임명진(순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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