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가한 풍산 하죽 모정에서 참새 한 쌍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아슬아슬 스릴을 만끽하며 나뭇가지 꼭대기에 앉은 녀석들. 한동네 어머니들은 복분자밭 정리하고 오디나무 전정하고 버섯 종균도 넣고 감자도 놓고 텃밭들 가꾸느라 바쁜데 참새들은 모정에서 연애질이니 ‘새 팔자가 상팔자’라 웃고 마네요.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슬기 기자 seuigi3204@openchang.com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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