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산악회 가야산 ‘소리길’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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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산악회 가야산 ‘소리길’ 산행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4.03.21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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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산악회(회장 서한봉)가 경남 합천의 가야산 ‘소리길’과 해인사로 3월 산행을 다녀왔다.(사진)
30여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마을 광장주차장에 모여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버스에 몸을 싣고 2시간 만에 합천군 가야면 소재지에 도착했다. 가야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과 홍류동 계곡을 따라 해인사로 이어지는 소리(불교용어로 이로운 것을 깨닫는다)길을 걸으며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를 벗 삼아 걷기 시작했다. 회원들은 “이렇게 좋은 소리에 듣기 싫은 소리가 하나 있다. 세월 가는 소리”라면서 “참 잘 왔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며 산행을 즐겼다.
한참을 걷다 점심때가 되어 홍류동 계곡에서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다. 특히 서삼석ㆍ서종수 회원이 가져온 복분자와 오미자, 최봉덕 회원이 준비한 떡으로 모두가 배부른 점심이었다. 이어 1ㆍ2조로 나누어 1조는 산행으로, 2조는 버스로 해인사에 모였다. 산행을 하며 아름다운 곳에서는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긴 회원이 많았다.
서한봉 회장은 “오늘 회원님들의 입을 즐겁게 한, 맛있는 봄나물ㆍ냉이ㆍ오징어무침을 준비한 총무님 내외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회원님들이 아무 탈 없이 즐겁고 행복하게 산행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4월 정기산행에서 만나자”고 인사했다.

자료제공: 서한봉 유등산악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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