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 정봉애(순창읍 장류로)
서산 자락에 황혼이 지면
내가 갈 길은 바쁘기만 한데
어찌하여 어둠과 고독이
무겁게 가슴 속에 스며드는지
길게 품어 낸들 한숨뿐일세,
어차피 세월가면 모~두는
나와 함께 떠날 건데오늘에 나 여기 있기에
아린 슬픔을 어이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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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자락에 황혼이 지면
내가 갈 길은 바쁘기만 한데
어찌하여 어둠과 고독이
무겁게 가슴 속에 스며드는지
길게 품어 낸들 한숨뿐일세,
어차피 세월가면 모~두는
나와 함께 떠날 건데오늘에 나 여기 있기에
아린 슬픔을 어이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