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란ㆍ임재숙ㆍ정재순 씨 전국오픈탁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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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란ㆍ임재숙ㆍ정재순 씨 전국오픈탁구대회 ‘우승’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4.03.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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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개인단식 백종철(5부) 우승, 김성욱(4부) 준우승

남원에서 열린 생활체육 탁구동호인 전국 탁구대회에서 순창탁구동호회가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생활체육 남원시 탁구연합회는 지난 20일 남원 춘향골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남원시장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개최했다. 탁구경기를 통한 기량 향상과 선수 육성 발전 및 체육활동의 생활화로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 단식ㆍ복식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우리 군에서는 우영란ㆍ임재숙ㆍ정재순씨가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 단식 남자 5부에서 백종철(순창탁구)씨가 우승, 남자 4부에서 김성욱(순창탁구)씨가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우영란 씨는 “일하며 아이들 키우랴 여러모로 힘들었지만 바쁜 생활을 쪼개 한 연습이 실력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삶도 마찬가지다. 현재 상황이 하는 일에 부적합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성욱 순창군탁구연합회장은 “우리 군에서도 이런 큰 대회가 열려 순창 생활체육 탁구의 위상을 한 차원 끌어올려 보고 싶은 소망이 있다. 최선을 다해준 탁구동호인 여러분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군에서는 여타 시ㆍ군 엘리트선수 출신과 거대 클럽에 밀려 지금껏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체육회에서 탁구 전문지도자를 영입하고 김성욱 회장과 동호인들이 흘린 땀의 결실로 좋은 성적을 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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