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시] 우리가 살리고 싶은 순창
상태바
[독자시] 우리가 살리고 싶은 순창
  • 김윤정 독자
  • 승인 2014.04.04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윤정(순창읍 순화)

한 장의 그림!
언덕 위에 소 한 마리
그 옆에 앉아 피리 불고 있는 소년!

옛날엔 흔했다.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소도 갑갑한 우사에 산다!
트럭에 소를 싣고 다닌다!
스마트폰으로 수박을 고르는 세상
소는 그렇게 못할까?

왜 갑자기 소시장이 필요할까?
깨진다!
순창이 참 좋다!
깨끗한 순창!
조용한 순창!

깨진다!
순창의 공기가!
순창의 깨끗한 물이!

안 들리는가?
주민의 목소리가?
그래서 우리보고 기다려라 하고
쉬지 않고 공사하는가?

들린다!
변명의 소리!
몰랐다!
이렇게 진행된 줄!
들린다!
새빨간 거짓의 소리!
책임을 미루는 소리!

깨자!
근시안적인 행정!
주민을 무시하는 행정!
내 것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하나가 되자!
우리가 살리자!
깨끗한 순창!
미래를 바라보는 순창!
주민이 주인 되는 순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